제1회 지역주민 장기대회

만수동 성문교회 감사의 달 맞아 열어

2019-05-14     전은술

 


만수동 성문교회( 담임목사 한석호)는 12일 지역 어르신들과 가족, 교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문교회 옥상에서 제1회 지역주민 장기대회를 실시했다.
 
장기대회는 지역 홍보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아 토너먼트 방식으로(3전 2선승제)와 정해진 규칙(심판, 시간제, 점수 제)에 따라 진행됐다.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교회에서는 감사의 달인 5월에 맞도록 다양한 상품과 다과를 준비했다. 우승은 못 했지만 참가한 모든 어르신들이 상품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지역주민 이모씨는 “ 그동안 친구들과 공원에서 장기를 두었는데 지역에 많은 고수들과 자웅을 겨룰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며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석호 목사는 "지속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교회에서 적극 협조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