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꽃마루 유채꽃단지 18일 개장

축구장 10배 규모... 올해 2번째 선봬

2019-05-17     윤성문 기자


 
축구장 10배 크기의 계양구 서운동 계양꽃마루 유채꽃단지가 18일(토) 개장된다.
 
지난 2018년 봄의 유채와 가을의 코스모스 꽃단지 개장을 시작으로 선보인 계양꽃마루는 올해가 두 번째 유채단지 개장이다.
 
축구장 10배 크기(7만여㎡)의 대규모 꽃단지에서 유채꽃의 아름다움과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자연친환경적인 흙길로 조성된 2km 산책로를 따라 시골원두막, 말 조형물, 아치형 목교, 포토존, 호박터널 등이 꽃들과 잘 어우러져 있다.

계양꽃마루는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계양경기장의 사업 축소로 장기간 방치되어 무단 경작,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등으로 민원이 제기되었던 곳이었으나 2017년부터 대규모 꽃밭으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