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 북도 앞바다에 동죽, 바지락 종패 140톤 살포

옹진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공항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

2019-05-22     윤성문 기자




옹진군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영흥수협 4개 어촌계 면허어장에 동죽 종패 약 39톤(9천4백만원 상당)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전북 고창군 만돌리지선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이다. 전염병 검사 결과 특이적 질병 증상이 없는, 각장 2.5cm ~ 3cm 내외다.
  
옹진군은 또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바지락 종패도 살포할 계획이다. 군은 5월22일부터는 이작어촌계 면허어장에 약 20톤의 바지락 살포를 시작으로, 6월초에는 영흥수협 4개 어촌계(내리, 선재, 영암, 용담) 면허어장에 약 43톤을 살포할 예정이다. 또 북도면(모도, 신시)에 인천공항 사회공헌사업 1억원으로 약 40톤을 추가 살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