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심형 자전거' 명칭 공모

도심형 자전거 특징과 인천의 이미지를 나타낼 명칭으로

2010-11-30     김주희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시는 내년까지 시민들에게 1만5천대를 보급할 계획인 도심형 자전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도심형 자전거 특징과 인천의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명칭으로,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12월6~15일 시청 자전거도로팀(032-440-3723)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우수작을 선정해 상금과 자전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자전거 개발업체들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접수해 공동사업자를 선정, 버스와 지하철 내부에서도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무게 11㎏의 자전거를 개발했다.

시는 자전거에 대당 10만원씩의 예산을 지원, 실제 판매가격을 15만~20만원에 책정한 뒤 내년까지 1만5천대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