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옹진 여름학교’ 개강

대청고 등 서해 5도 고등학생 74명 참가

2019-07-15     이창열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5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도서지역 공교육격차 해소와 외국어교육 지원을 위한 ‘2019 옹진 여름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시교육청은 옹진군청과 교육협력사업으로 올해 처음 학생들의 진로역량강화 환경 마련을 위해 ‘옹진 여름학교’를 처음 개강했다.

서해 5도인 대청고와 덕적고, 백령고, 연평고, 영흥고 1학년 전체 학생 74명이 참가해 4박 5일 동안 대학생 멘토와 학교투어, 청소년 토론 캠프, 디베이트 시연, 작은음악회, 진로·예술캠프, 프로젝트수업,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인천시교육청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옹진군의 교육여건 향상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서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