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터미널에 옹진군 관광명소 사진전

옹진군, 협소한 터미널 이용객에 무료함 달래

2019-07-16     윤성문 기자




옹진군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1층과 2층 고객라운지에 옹진군 관광명소 사진을 걸어놔 여객선을 기다리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옹진군내 최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백령·대청·소청도는 10억 년 전 퇴적암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화석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이 지역 명소인 백령도 사곶해변, 소청도 분바위, 대청도 농여해변 사진 앞은 최근 기념촬영을 하려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옹진군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이 협소해 이용객들이 앉을 곳이 부족한데다 여객선 대기시간 동안 이용객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옹진군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사진 전시를 기획했다.
 
연안여객터미널에 전시된 사진은 고화질 디아섹 액자로 크기가 130cm×90cm, 70cm×100cm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