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 인천-연평도 여객선 무료

옹진군에서 운임 전액 보전해 주기로

2010-12-01     master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연평도 주민은 1일부터 한시적으로 인천과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항 연안여객선터미널 측은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옹진군청에서 연평도 주민들의 운임을 전액 보전해 주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금까지 연평도 주민들은 인천까지 여객선 편도 운임을 일반 5천 원, 어린이 2천 원씩 부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