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에 선정

인천시 한길안과병원 등 5개 의료기관 선정

2019-07-25     이창열 기자
 


인천시는 인하대병원 등 인천시 관내 5개 의료기관을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에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과 외국인환자 의료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담 코디네이터 상주,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외국어 진료서식 구비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준비를 평가해 선도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에 인하대병원을 포함해 가천대길병원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한길안과병원, 인하국제의료센터 등 5개 병원을 함께 선정했다. 선정기간은 2년이다.

정연용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선도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들과 지속적으로 상생·협업해 타겟 국가별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