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열, 21일 커피콘서트 무대 오른다

'소풍가는 인생' 등 다양한 포크 음악 연주

2019-08-06     윤성문 기자

추가열


섬세한 감성이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8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커피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추가열은 1986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통기타 포크 팝 가수로 첫 데뷔해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2002년 8월 자작곡인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로 정식 데뷔했다. 7080세대에서 인기를 누리는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추가열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포크 가수다.
 
이번 커피콘서트에서는 기타리스트 서창원, 퍼커셔니스트 김정균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자신의 히트곡 ‘소풍가는 인생’, ‘행복해요’외에 대표적인 리메이크곡인 ‘꿈에’, ‘베사메무초’ 등 다양한 포크 음악들을 연주한다.
  
2008년에 시작해 5만3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전석 1만5천원에 갓 뽑은 신선한 커피 등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으로 많은 매니아를 보유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국악그룹 이상, 라틴재즈그룹 로스 아미고스 등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문의)032-420-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