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산 불법상행위 단속

정상 부근 불법노점과 쓰레기 수거

2019-08-08     이창열 기자
 


남동구는 최근 소래산 등산로 일대에서 쾌적한 산림 휴양공간을 위한 불법상행위를 단속했다고 8일 밝혔다.

단속에는 남동구 공원녹지과과 시흥시 공원관리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상행위 물품과 적치물 등 0.5t을 수거했다.  또 등산객들에게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노점 이용자제를 홍보했다.

이번 단속은 소래산 정상데크 인근에서 불법 상행위가 빈번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로 산림이 훼손되고 있다는 등산객들의 지적에 따라 이뤄졌다.

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시흥시와 합동 산림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소래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노점 이용자제와 깨끗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등산객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