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대룡시장 골목길 재정비

마을 게이트, 우시장 터 조성 등 추억 있는 골목길로

2019-08-26     윤성문 기자
 

대룡시장 골목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지는 마을 게이트


지난 2017년부터 추진중인 강화 교동면 대룡리 「대룡시장 골목길 조성사업」이 올해도 마을 게이트, 우시장 터 조성 등 추억이 있는 골목길로 재정비된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룡시장 골목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9억 원(국비 80%, 지방비 20%)의 사업으로 강화군은 2018년까지 보도 포장 및 인도 재설치 등의 사업을 마쳤다. 올해는 약 3억 원을 투입해 ‘추억의 골목길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착공 예정이다.
 
교동면은 지난 2014년 교동대교 개통 이후 대룡시장 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상인회 및 지역 주민들과 설명회를 진행하며 의견을 나누어 왔다.
 
이번 사업은 마을게이트 및 시장게이트 설치, 포토존 설치, 교동초교 담장 재정비, 우시장 터 조성 등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들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