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청 앞마당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 중

9~10일 이틀간 젓갈, 고추가루, 꽃게, 건어물, 둥글레, 고사리 등 직판

2019-09-09     윤성문 기자



옹진군이 한가위를 맞아 9~10일까지 군청 앞마당에서 옹진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옹진섬의 청정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2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에는 김장철에 빠질 수 없는 젓갈, 고춧가루, 까나리액젓을 비롯해 연평도 꽃게와 대청도 홍어, 영흥도 포도, 장봉도 김, 호박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젓갈(소라, 바지락, 새우젓 등)과 다시마, 야관문, 느릅나무, 둥글레, 고사리, 건어물(우럭, 장어, 놀래미 등) 등을 수확·생산한 옹진군 농어민이 직접 판매하고 있다.
 
옹진군은 이와함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곤충(굼벵이)로 만든 굼벵이 모양의 빵과 뻥튀기 무료시식회와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홍보, 옹진군 일자리지원센터 등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