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빼기 한의약 프로그램 '호응'

중구보건소 10주 코스 개강

2019-09-27     윤성문 기자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25일 대사증후군 예방하고 복부비만 감소를 위한 한의약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18기째를 맞은 중구보건소 한의약 프로그램은 집에서 혼자하기 힘든 비만관리를 약 10주간에 걸쳐 한약 및 침이 결합된 치료로 몸의 깨진 균형을 바로잡고, 영양교육과 운동교육을 병행한다. 또 생활습관 개선으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지속적으로 비만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희망하는 주민 30명을 대사증후군 관리대상자로 선정했으며, 11월말까지 매주 수요일에 10주 동안 프로그램을 참여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련 보건교육과 프로그램 첫 번째 과정인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정화프로그램 안내하고 식이요법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다음 회차 한의약 프로그램을 참여하려면 중구보건소로 방문 또는 전화(☎ 760-6037)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혈압, 높은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HDL 콜레스테롤 혈증 등 증상이 한사람에게 3가지이상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대사증후군은 미리 관리해야 각종 성인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