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인일자리 사업 생산품 전시판매전

12일 동인천역 북광장, 수공예품과 먹거리 등 저렴하게 판매

2019-11-10     김영빈 기자





인천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생산된 시장형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인천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인천 노인일자리 시장형생산품 전시판매전-2019 시니어 플리마켓’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니어 플리마켓’에서는 중·동·미추홀·남동·서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인천계양시니어클럽, 보네베이커리, 떡이랑 찬이랑 등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들이 생산한 천연비누, 향초, 방향제 등의 수공예 제품과 커피, 빵, 과자, 떡, 도시락 등의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다.

또 무료시식 및 체험코너를 운영하고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구인구직 상담도 병행한다.

시는 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노인일자리 한마당’에서 우수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으며 내년 노인일자리 목표를 4만1,090명으로 올해보다 6,271명 늘려 잡았다.

윤병석 시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2019 시니어 플리마켓’이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노인일자리 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