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비보잉, 클래식 연주회까지 한 무대에서!

구보댄스컴퍼니, 창단 19주년 특별공연 '이상한 사회' 개최

2019-11-13     윤종환 기자






인천에 뿌리를 두고 활동중인 공연예술 무용단체 구보댄스컴퍼니가 활동 19주년을 맞아 특별공연 '이상한 사회'를 오는 12월11일 오후 8시 송도트라이보울에서 펼친다.

이번 특별공연은 한 사람이 아닌, 친구·가족단위 등 관람객 여러명의 입맛에 모두 맞추고자 세 가지 장르를 복합적으로 공연 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막은 구보댄스컴퍼니의 신작 '이상한 사회'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사회의 구성원이지만 현실의 배제외 외면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만든 '부정적 조화'를 유쾌하게 그려낸 현대무용 공연이다.

이어 신화예술단이 참여해 '클래식 연주회'를, 와일드몽키즈가 '비보잉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구보댄스컴퍼니는 지난 2000년에 창단했고 2014, 2016년 우수전문예술법인 단체로 인증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 3만원, 현장판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