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기능재정립 모색 토론회' 개최

가톨릭환경연대·인천녹색연합·인천환경운동연합, 14일 인천YMCA서 열려

2019-11-13     윤종환 기자




'돈 먹는 애물단지'로 통하는 경인운하의 새로운 기능을 찾고자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시민참여 토론회가 오는 14일(목) 오전 10시 인천YMCA 아카데미실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경인운하 아라뱃길, 새로운 기능재정립 모색'을 주제로, 경인운하에 대한 평가, 향후 전망, 활성화를 위한 제언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이 '경인운하의 시작과 현재에 근거한 평가와 전망'을, 김천권 인하대 명예교수가 '바람직한 경인운하 활용과 기능재정립을 위한 정책제언'을 각각 발제 할 예정이다. 

이어 권창식 가톨릭환경연대 정책위원장, 김진한 인천대 교수, 장연규 인천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 이한구 전 인천시의회 의원, 강원모 인천시 시의원 등 5인이 지정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