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4동에 새 공용화장실 생겼다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주안4구역 시공사 기증... 18일 '골목골목 행복화장실 열쇠전달식'

2019-11-18     윤성문 기자


미추홀구 주안4동에 건설사들이 새 공용화장실을 지어 기증했다.
 
미추홀구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주안4동의 한 골목에서 ‘골목골목 행복화장실 열쇠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영숙 주안4동장이 공용화장실이 지어진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에게 열쇠를 전달했다.
 
지난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주안4구역 시공사인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주안4동의 낡고 오래된 재래식 공용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공용화장실을 새로 지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주민 지원 의사를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면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