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유필우 회장 재선임

임시총회서 투표 없이 결정…부회장단과 이사진 내년 2월 선출

2010-12-10     송정로

3년 임기의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차기 회장에 유필우 현 회장이 선임됐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10일 2010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2011년 1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회장직에 유필우 회장을 재선임했다. 유 회장은 이번 제10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투표 없이 선임됐다.
 
유 회장은 지난 2002년 7월 전임 김득린 회장 잔여 임기를 맡으며 회장에 취임해 8,9대에 이어 이번에 4번째 회장직을 수행한다. 부회장단(8인 이내)과 이사진(30인 이하)는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선출한다.

또 감사에는 임인순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장과 정호연 법무사를 뽑았다.

협의회는 앞서 올해보다 11억9천600만원 감액된 내년도 예산안(일반 및 특별회계) 18억1천9백만원을 의결했다. 푸드마켓 설치사업 종료에 따라 세입에서 11억700만원이 감액됐다.

2011년도 신규 (예산)사업계획으로는 ▲학교복지교육 ▲비수급 빈곤층 실태조사(민간사회 안전망 내실화) ▲웰피아 웹진 발행 ▲1004지역사회봉사단 운영관리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