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난해 화재 발생 전년 비해 11% 감소

2010-01-26     master

    지난해 인천의 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천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작년 인천지역 화재 건수는 총 1천905건으로, 2008년의 2천139건보다 11% 감소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10명(사망 15명 포함), 재산피해는 111억2천400만원으로 전년도 117명(사망 17명 포함), 112억4천100만원에 비해 각각 6%, 1%가 줄었다.

   또 164건의 화재에서 경보기, 스프링클러 등의 소방시설이 작동해 612명의 인명을 구하고 재산피해 규모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