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시장에 서울 원단 도매상 유치 추진

동대문과 남대문 시장 등 대상으로 홍보 활동

2011-01-05     김주희

인천시 중구 신포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에 있는 원단 도매상점 10개를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중구는 동대문, 남대문에 있는 원단 도매상들을 대상으로 홍보·유치활동을 벌여 신포시장에 상점을 열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국제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판매하는 월드푸드코트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과 상인들이 많이 찾는 동대문과 남대문 시장 주요 거래 품목이 신포시장에 입점하면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