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추진

인천지하철 2월4일과 5일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

2011-01-15     김주희

인천시는 설 연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2월1~6일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총 141만5천명, 1일 평균 23만6천명의 수송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와 일선 구-군에 상황실을 설치해 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12개 노선의 고속버스를 1일 운행 대수를 108대에서 161대로 늘리고, 운행 횟수도 155회에서 219회로 확대키로 했다.

또 시외버스 53개 노선에 차량을 추가로 투입해 1일 479대, 987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도 전체 12개 항로의 1일 운항 횟수 275회를 289회로 늘려 섬 지역 귀성객 수송에 차질이 없게 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은 2월4일과 5일 심야 이용객을 위해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