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사, '설 맞이 집중구호'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2011-01-22     master

인천적십자사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벌인다.

인천적십자사는 24~27일까지 인천지역 1420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업을 펼친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려고 어버이결연세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구호품를 전달한다.

구호품은 가구 당 쌀(10kg) 1포, 부식세트(떡국 떡, 참기름, 부침가루, 식용유 5종) 1세트로 총 67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설 전까지 구호급식차량으로 지역을 돌며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을 실시한다"며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피해주민들에게도 떡국을 보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