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 주안' '11시 무비톡'에서 만나요

우디 알렌 감독의 신작 '환상의 그대' 23일 상영

2011-02-14     김주희

취재: 김주희 기자



예술영화 전문 상영관 '영화공간 주안'(www.cinespacejuan.com)이 오는 23일 '11시의 무비톡'을 연다.

11시의 무비톡은 주민 예술영화 관람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이번에 상영할 영화는 미국 뉴욕 태생의 거장 감독 우디 알랜의 최신작인 '환상의 그대'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안소니 홉킨스를 비롯해 나오미 왓츠,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다. 삶의 위기와 사랑의 유혹 앞에 선 여덟 명의 남녀와 그들을 둘러싼 로맨스가 펼쳐진다.

영화 관람 후 영상문화 전문가 김정욱 예술영화 프로그래머와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관람료 포함 1만원이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40명이다.

문의는 영화공간 주안(☎032-427-677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