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연수구청점 7일 개점

인천 5번째, 전국 112번째

2011-02-28     master

오는 7일 인천시 연수구청 지하 1층에 인천에서 5번째, 전국적으로는 112번째로 '아름다운 가게'가 문을 연다.

연수구청점으로 명명된 매장의 넓이는 70㎡로 구청 직원들은 이번 개점을 위해 중고물품 600여점을 연수구청점에 기증했다.

연수구청점은 앞으로 주민이 기증한 헌 물건을 손질해 판매한 뒤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과 지역 공익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부평산곡, 동인천, 인천삼산점이 영업하고 있다. 인천터미널점은 지난 2004년 개점했다가 2008년 문을 닫았다.

아름다운 가게는 지난 2002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연간 1천100만점 이상의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했다.

수익금 200억여원은 자선가게 개점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해외 공정무역 생산자 지원 등에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