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카파제 A매치 출장

고국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발탁

2011-03-21     김주희

취재: 김주희 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티무르 카파제(사진)가 A매치에 출전하기 위해 21일 오후 출국했다고 밝혔다.

카파제는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로 오는 25일 있을 몬테네그로와 A매치를 치른 뒤 31일 인천에 합류할 예정이다.

올 시즌 인천에서 K리그에 데뷔한 카파제는 지난 16일 대전과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카파제는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2011 아시안컵’에 우즈베키스탄 대표로 나서 조별 예선리그, 그리고 한국과 벌인 3-4위전 등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하는 활약을 보였다.

카파제는 2002년부터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로 선발된 뒤 월드컵 지역 예선 등 모두 80차례의 A매치에 출전해 7득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