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속 생활문화공간으로 가는 문화재단

서구문화재단, 4개 권역별로 기획자, 동아리 등 직접 찾아 문화욕구 들어

2019-12-12     윤종환 기자

 

서구문화재단은 생활문화 현안과 현황, 발전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서구 검단, 검암경서, 가정가좌석남, 청라 등 4개 권역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추진키로 했다.

 

각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 동아리 등 주민이 주도하는 라운드테이블로 지역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 욕구를 들어보는 프로젝트다.

 

16일 오후 2시 서구민중의집을 시작으로, 18일 오후 2시 독립서점 잇다, 19일 청라 어울마루 카페, 20일 검단 수다원 등 총 4회 진행된다.

 

지역에서 활발하고 있는 생활문화 활동가와 지역 거주민이 함께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1회 서구생활문화축제-모두 다, 모여라><청년기획자 생활문화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생활문화를 주제로 마주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