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항박물관 명예관장에 신용석 인천향토사연구회 회장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 대외협력 위원장 역임 개항박물관 건립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공로 높아

2019-12-20     윤종환 기자
신용석

 

인천개항박물관 3대 명예관장으로 신용석 인천향토사연구회 회장이 위촉됐다.

인천 중구는 신 명예관장이 인천 출신 언론인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치위원장, 2014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대회협력 위원장을 역임했고 인천개항박물관 건립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공로를 높이 사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 명예관장은 2021년 12월17일까지 박물관을 개항박물관을 비롯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내 유물 및 자료수집, 향토사 조사연구, 유물전시 등에 대한 자문, 대외협력 및 홍보를 맡을 예정이다.

구는 이번 명예관장의 위촉으로 내년이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개항박물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 단계 높아진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개항박물관은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구)인천일본제1은행지점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2010년 개관한 등록박물관이다. 인확인천 중구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개항 이후 인천의 모습과 관련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연구하여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