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을 3선 윤상현 컷오프

미래통합당, 21일 공천관리위원회 열고 수도권 현역 3명 컷오프 결정 남동을(김은서·박종우·이원복), 인천 부평을(강창규·구본철) 경선후보 선정

2020-02-22     윤성문 기자

 

윤상현

미래통합당 3선 윤상현 의원(미추홀을)이 4·15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현역 의원 공천 배제)됐다.

미래통합당은 21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수도권 일부 선거구에 대한 공천 방침을 결정했다고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역 3명이 컷오프됐으며, 인천 미추홀을 선거구 3선 윤상현 의원이 포함됐다.

현역 3명이 컷오프된 3곳은 모두 전략공천 선거구로 결정됐다.

미래통합당 인천 현역의원이 컷오프된 것은 미추홀갑 3선 홍일표 의원에 이어 2번째다.

지난 19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경선이 결정된 남동을 선거구에서는 이원복 전 국회의원, 박종우 전 인천시의원, 김은서 전 인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 등 3명이, 부평을 선거구에서 구본철 전 국회의원, 강창규 부평을 당협위원장 등 2명이 경선 후보로 결정됐다. 경선일은 오는 28∼29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