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도 공무원 1시간 늦게 출근

출·퇴근시간 분산시켜 감염위험 낮추기로

2020-02-26     인천in

인천시에 이어 서구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출근시간을 한 시간 늦추는 시차출퇴근제를 전면 시행한다.

직원 출·퇴근시간을 분산시켜 특정시간대 대중교통에 다수 인원이 몰리면서 높아질 수 있는 감염 위험을 낮추고, 밀접 접촉 또한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 26일부터 팀별로 필수인원 1명을 제외한 전 직원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췄다. 안전총괄과와 서구보건소는 24시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민업무 수행을 맡고 있는 민원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는 부서() 실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