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영주차장 3곳에 무인화시스템 도입

서구청 제1공영주차장, 검단1·2공영주차장에 무인정산기

2020-02-27     윤성문 기자

인천 서구는 서구청 제1공영주차장, 검단1·2공영주차장 등 3개소에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무인정산시스템은 차량번호인식기와 요금정산기가 합쳐진 일체형 모델로 8자리 차량 번호판도 인식할 수 있다. 

무인정산기가 차량의 입출차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요금을 계산하고 정산업무까지 처리한다.

주차요금 할인과 감면 대상 차량은 호출 버튼을 눌러 주차관제센터 원격대응서비스를 통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다음달부터 시험 운영을 거쳐 요금감면·입출차 기능·시간 테스트 및 관제센터 대응능력 등을 진단하고 단계적인 시범운영을 거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