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을 안상수, 미추홀갑 전희경, 연수을 민현주 공천

미래통합당 공관위, 인천 3개 선거구 전략공천 윤상현 의원에 이어 민경욱 의원도 컷 오프

2020-02-28     김영빈 기자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 초선)이 ‘컷 오프(공천 배제)’ 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연수구을’ 민경욱 의원의 공천 배제와 ‘미추홀구갑’ 전희경 의원(비례대표), ‘미추홀을’ 안상수 의원 전략공천(우선 추천)을 발표했다.

민의원이 ‘컷 오프’된 ‘연수구을’에는 민현주 전 의원, 안상수 의원 선거구였던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에는 배준영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 ‘계양구을’에는 윤형선 전 인천시의사협회장이 각각 단수 추천을 받았다.

통합당은 앞서 3선의 윤상현 의원(미추홀구을)을 ‘컷 오프’했으며 3선의 홍일표 의원(미추홀구갑)도 ‘컷 오프’ 대상이 되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4.15 총선을 앞두고 인천지역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이 확정된 경우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남동구갑 전략공천)에 이어 모두 6명이 됐다.

또 현재까지 경선이 결정된 지역은 ‘남동구을’(김은서, 박종우, 이원복), ‘부평구을’(강창규, 구본철), '서구갑'(이학재, 강범석)으로 28~29일 100% 국민경선이 치러진다.

안상수

 

민현주
전희경
민경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