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전 의원 통합당 영등포갑에 전략공천

2020-02-29     윤성문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인천 부평갑에 출마해 26표 차이로 고배를 마신 문병호 전 의원을 영등포갑 후보로 전략공천했다.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통합신당 준비위 정치혁신특별위원장을 지낸 문병호 전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부평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었다.

영등포갑은 그동안 강명구 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 했었다. 

문 전 의원은 이번 4.15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3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과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