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와 KB국민은행, 소상공인에 300억원 대출

국민은행 인천신보에 20억원 특별출연 인천신보 15배인 300억원 대출 보증 업체당 1억원까지 연리 3%대로 대출

2020-03-11     김영빈 기자
11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KB국민은행이 손잡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출지원에 나섰다.

인천신보는 KB국민은행이 20억원을 특별출연함으로써 15배인 300억원의 대출 보증서(보증료 연 1% 이내)를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업체(사업자)당 최고 1억원을 연리 3%대, 1년 거치 4년 동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선착순 대출한다.

보증 신청은 인천신보 및 국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접수 가능하다.

인천신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대출 신청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심사절차 간소화, 단기 대체인력 투입, 비상 대책반 가동 등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