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월동 거주 구로구 콜센터 직원 1명 또 확진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11층 근무 41세 여성 자가격리 후 검사는 음성이었으나 고열로 재검사 받아 양성 판정 동거 모친과 여동생은 음성 판정

2020-03-14     인천in
인천

14일 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1명 추가 발생했다.

남동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에이스손해보험 11층 콜센터 근무자로 구월동에 거주하고 있는 41세 여성 A씨다.

A씨는 에이스손해보험 11층 콜센터 근무자들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후 자가 격리돼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판정됐고, 고열 증상으로 다시 검사를 받아 14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시와 동거하고 있는 모친과 여동생은 긴급 검체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남동구는 확진자 주거지 주변에 대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이로써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된 코로나19 남동구 확진자는 3명, 인천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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