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종합문예회관, 24~26일 '난타' 공연

2009-12-22     master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은 성탄절을 맞아 24∼26일 대공연장에서 '난타'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사물놀이 리듬에 맞춰 칼이나 도마 등 주방 기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비언어극으로, 1997년 초연 이래 지금까지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갖고 있다.

또 199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었고, 2003년 9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공연은 24일에는 오후 8시, 25∼26일엔 오후 3시와 7시 열린다.

입장료는 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이다.(문의: 032-420-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