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기관 선정

올해 2,000만원 지원받아 8회 200여명 교육 예정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거점 교육기관 선정

2020-03-16     김영빈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여성인재 아카데미’ 사업의 지역거점 교육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성인재 아카데미’ 지역거점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2,000여만원의 사업비(강사비, 교재비 등)를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올해 공공기관 중간관리자, 경찰 등 특수직 공무원, 지역사회 리더 등 여성 200여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여성리더십에 대한 이해’, ‘리더십 역량진단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미정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기관 2년 연속 선정은 재단의 교육 수행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맞춤형 알찬 교육을 통해 인천의 여성 리더들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성평등한 사회구조 확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