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근무 확진 캐나다인 16일 스위스에서 입국

입국 후 18일 확진 판정 때까지 자가격리 생활

2020-03-19     인천in
GCF(국제기후기금)이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송도국제도시 GCF(녹색기후기금) 근무 캐나다인(남·50)은 지난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입국 후 확진 판정 때까지 자가격리 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수구는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는 인천국제공항 검역 시 유럽 방문객으로 분류돼 자가 격리 권고를 받아 18일 검체 검사를 받을 때까지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

확진자는 18일 인하대병원 1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인하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9일 질병관리본부 2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된 직장 동료 1명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 연수구는 확진자의 상세한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