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옥련동서 1명 추가 확진 -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 남편

인천 두번째 확진자 가족 감염 코리아빌딩 관련 인천 확진자 20명으로 늘어

2020-03-20     인천in

20일 연수구 옥련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연수구는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옥련동 거주 여성 A씨의 남편 B씨가 19일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아침 밝혔다.

B씨는 부인 A씨의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근무자로 인천시가 지난 9일 실시한 인천 거주 콜센터 근무자 19명에 대한 전수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에서 확진자의 가족이 감염된 것은 B씨가 2번째다. 앞서 지난 3일 미추홀구 거주 서울 여의도파크원 건설현장 확진자의 9살 아들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지역 첫번째 가족 감염 사례로 기록됐다.

이로써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과 관련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연수구 확진자는 8명,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37명이 됐다..

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