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동·미추홀을 당원 2650명 집단 탈당

20일 인천시당에 탈당계 제출하며 윤상현 의원 지지 선언

2020-03-20     인천in
윤상현

미래통합당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 공천에서 컷오프된 윤상현 의원의 지지자 2650명이 집단 탈당했다.

20일 오후 1시30분 남동구 미래통합당 인천시당 사무실을 이강희 전 국회의원 등 핵심당원 4명이 방문해 미래통합당 당원 2,650명의 탈당계를 제출했다.


탈당계를 제출하며 이 전 의원 등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일기당천할 전사를 내세워도 부족할 판에 미래통합당은 원칙, 기준, 전략 없는 무개념 공천, 자해 공천으로 동·미추홀을 당원들의 기대를 져버렸다"며 "대한민국의 가치와 근간을 지켜낼 무소속 윤상현 후보를 당선시켜 구민 자존심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