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신도시 건물주들도 임대료 인하 동참

인천국제공항신도시 상가 건물주들이 임차상인들과 함께 가기 위해 상생협약을 가졌다. 이에따라 공항신도시 상가 26개 점포 임대료가 2~4개월 동안 20~30%씩 인하된다.

인천시는 25일 중구 운서동주민센터에서 민원기 상가번영회장, 건물주 대표 등이 함께 뜻을 모아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 임대료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민원기 상가번영회장은 “건물주들이 흔쾌히 인하를 결정해준 덕분에 되어 임대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3월 24일 기준으로 인천지역 임대료 인하에는 토지금고시장을 비롯한 17개 시장의 284개 점포와 운서동, 간석동 상가 등 25개 지역의 488개 점포 등 42개 지역에서 772개 점포가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