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3명 후보 등록, 평균 경쟁률 4.1대 1

민주당, 통합당 13개 선거구 공천자 모두 등록 정의당 6명, 우리공화당 1명, 민중당 2명, 무소속 5명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전 선거구 등록해 눈길 등록 후보자들 4월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

2020-03-27     윤성문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인천지역에서는 13개 선거구에 모두 53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 4.1대 1을 기록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27일까지 인천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13명, 미래통합당 13명, 정의당 6명, 우리공화당 1명, 민중당 2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3명, 무소속 5명 등 모두 53명이다.

민주당은 조택상(중구강화군옹진군), 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남영희(동구미추홀구을), 박찬대(연수구갑), 정일영(연수구을), 맹성규(남동구갑), 윤관석(남동구을), 이성만(부평구갑), 홍영표(부평구을), 유동수(계양구갑), 송영길(계양구을), 김교흥(서구갑), 신동근(서구을) 등 13명이다.

통합당은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전희경(동구미추홀구갑), 안상수(동구미추홀구을), 정승연(연수구갑), 민경욱(연수구을), 유정복(남동구갑), 이원복(남동구을), 정유섭(부평구을), 강창규(부평구을), 이중재(계양구갑), 윤형선(계양구을), 이학재(서구갑), 박종진(서구을) 등 13명이다.

정의당은 문영미(동구미추홀구갑), 정수영(동구미추홀구을), 이정미(연수구을), 최승원(남동구을), 김응호(부평구을), 김중삼(서구갑) 등 6명이다.

우리공화당은 1명, 민중당은 2명이 등록을 마쳤고. 국가혁명배당금당은 13개 선거구 모두 후보등록을 끝냈다.

무소속 후보 등록자는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김수임(계양구갑), 김용섭(서구갑), 김지호(남동구을), 이행숙(서구을) 등 5명이다.

본격 선거운동이 가능한 다음 달 2일부터는 현수막을 내걸 수 있고 유세차를 활용해 공개 장소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이 가능하다.

또 다음 달 3일에는 전국 각 지역에 후보 기호와 얼굴, 경력, 홍보문구가 포함된 선거벽보가 붙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