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40.5%, 정승연 38.1% - 연수구갑 여론조사

중부일보 2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 후보 간 격차 2.4%p로 박빙 승부

2020-04-02     윤종환 기자
왼쪽부터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에서 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통합당 정승연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부일보는 2일 연수구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40.5%, 통합당 정승연 후보는 38.1%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2.4%포인트로 오차범위(±4.4% )안에서 치열한 경합 양상을 띄고 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의견은 6.8%,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8.6%, 기타 후보는 6.0%로 집계됐다.

연령 별로는 10대~40대는 박 후보를, 50~60대 유권자는 정 후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부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아이소프트뱅크에 조사 의뢰해 지난 3월 30일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