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학생 1,500명에게 코로나 특별장학금

인천인재육성재단이 특별장학금을 관내 대학생 1,500명에게 지급한다.

재단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코로나19 특별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대학생 1,500명에게는 1명 당 100만원씩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이달 1일 기준 보호자 또는 장학금 신청 학생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인천인 대학생 ▲인천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졸업자 ▲가계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대비 130% 이하 등을 모두 만족하는 대학생에 한한다.

올해 기준으로 중위소득 130%는 1인 가구 2,284,352원, 2인 가구 3,889,574원, 3인 가구 5,031,750원, 4인 가구 6,173,926원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이며 인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별장학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인재육성재단(032-831-94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