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서창동서 입국 60대 여성 확진 - 인천 확진자 84명

미국 뉴저지 1개월 방문하고 7일 입국한 68세 여성

2020-04-09     인천in

미국에서 입국한 인천 남동구 거주 60대 여성 1명이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남동구 서창2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68)가 남동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고 9일 밤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7일부터 4월 7일까지 미국 뉴저지를 방문하고 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자택에 머물다 해외 입국자 검사 안내에 따라 9일 남동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의 남편은 자가격리돼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남동구는 A씨 주거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4명이 됐다.

인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