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동서 19세 여성 확진 - 미국서 입국한 유학생

2020-04-19     인천in

미국에서 입국한 인천 남동구 거주 19세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남동구 만수1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19)가 남동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미국 유학생으로 미시간에 체류하다 지난 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생활을 하다 18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입국 당일 남동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4일부터 18일까지 14일 간 자가격리 생활을 한 후 남동구보건소를 방문해 2차 검사를 받았다.

A씨의 접촉자인 형제 2명은 긴급 검체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됐으며, 남동구는 A씨 주거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1명이 됐다.

인천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