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창단 20주년 기념 웹드라마 런칭

'뜨겁게, 플레이볼' 오는 27일부터 격주 월요일마다 공개 프로야구 정규시즌 오는 5월5일 첫 개막

2020-04-21     윤종환 기자

인천 프로야구 구단 SK 와이번스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선수단의 일상과 이야기들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K 와이번스는 ‘뜨겁게, 플레이볼’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20분 내외의 웹드라마 형태로 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격주)마다 공개할 예정이다.

첫 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에 공개될 예정이며, 유튜브와 네이버, 카카오TV, 웨이브 등에서 자유롭게 시청이 가능하다.

SK 와이번스 관계자는 “기존 단편 위주의 구단 콘텐츠에서 벗어나, 한 시즌을 아우르는 시리즈업 구성과 정기편성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현재 진행형의 생생한 스토리로 야구팬들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에 개막한다.

다만 당분간은 관중 없이 경기를 치룬다는 방침에 각 구단이 합의했으며, 7월에 열릴 올스타전은 취소됐다.

또 5전3승제였던 준플레이오프는 3전2승제 체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