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임산부 910명에게 마스크 7매씩 추가지원

24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서 배부 다목적 클리너도 1개씩 지원

2020-04-23     윤종환 기자
중구청

인천 중구가 관내 임산부 910명에게 마스크와 다목적 클리너(살균제)를 추가 지원한다.

구는 임산부 1인당 다목적 클리너 1개와 마스크 7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받을 수 있으며, 수령자는 신분증, 산모 신분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임산부의 바이러스 감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대리 수령을 권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일상생활에서도 계속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