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해송노인요양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

인천시 중구 운북동에 위치한 구립 해송노인요양원(원장 이은주)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개원 2주년 축하공연으로 인천시립합창단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지역주민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지역과 함께하는 요양원’을 다짐하는 자리다. 요양원 야외무대를 꾸며 진행하며 무거운 성악 공연보다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해송노인요양원은 중구가 직접 건립한 인천 유일의 구립요양시설로 인천사랑의료재단법인(인천사랑병�)에서 위탁운영한다.고령이나 노인성질병(치매, 중풍, 알츠하이머병, 당뇨, 고혈압) 등 6개월 이상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중 장기요양등급판정에서 1,2,3(3등급은 시설)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환자가 입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