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단지에 '해드림 상담소' 개소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실버 전문 상담사 10명 채용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상담과 복지, 금융 등 정보 제공

2020-05-08     김영빈 기자
선학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단지에 입주민 주거복지를 위한 상담소가 문을 열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연수·선학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해드림 상담소’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2곳의 해드림 상담소는 주중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주거복지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실버 주거복지상담사 10명이 입주민들의 고충 및 불편, 입주민간 갈등 등을 상담하고 복지, 금융 등의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이들 실버 상담사는 인천도시공사가 12월까지 진행하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채용됐으며 운영은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맡는다.

김근수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해드림 상담소가 입주민들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상담을 통해 확인되는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