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태원 클럽 방문 서울 확진자의 80대 외조모 인천서 확진

2020-05-11     인천in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서울 확진자의 80대 외할머니가 인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인천시는 서울 구로구 온수동에 거주하는여성 A씨(84)가 부평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소재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확진자 B씨(서울 용산구 거주)의 외할머니로 지난 10일 부평구 부개동에 거주하는 딸 집을 방문해 딸, 사위와 함께 부평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서울 거주자여서 서울 소재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함께 검사를 받은 딸과 사위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11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5명이다.